예금자보호제도, 많이 들어보셨죠?
하지만 막상 얼마까지 보호되는지, 어떤 조건이 적용되는지 정확히 아는 분은 많지 않아요.
이번 글에서는 예금자보호의 한도와 기준, 금융기관별 적용 방식까지 핵심만 쏙쏙 정리해드립니다.
내 돈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꼭 확인해보세요!
한도가 1억원? 계좌당인가, 은행당인가?
예금은 여러 개인데, 다 보호될까?
금융사고 대비, 예금자보호 정확히 알기!
예금자보호 한도의 기준은?
예금자보호제도는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일정 금액까지 예금을 보호해주는 안전장치입니다.
현재 기준은 1인당 1금융기관당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.
즉, 한 은행에 여러 계좌를 가지고 있어도 합산 금액이 1억 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은 보호되지 않아요.
은행을 분산해 예금하면 각각 1억 원씩 따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.
금융기관별 예금 합산 방식
✅ 같은 금융기관 내 모든 예금은 합산하여 계산됩니다.
✅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별로 ‘1인 기준’ 보호한도를 적용합니다.
✅ 예: A은행 1억원 + B은행 1억원 → 각각 보호, 총 2억원 보호 가능
✅ A은행 내 적금 6천만원 + 정기예금 5천만원 → 총 1.1억원 → 1억원까지만 보호
| 구분 | 보호 여부 |
|---|---|
| 은행별 각각 1억원 | O (금융기관 다르면 각각 보호) |
| 한 은행 내 여러 계좌 | X (합산 후 1억원까지만 보호) |
| 은행+저축은행 | O (서로 다른 기관으로 각각 1억원 보호) |
| 동일 계열 금융사 (예: 인터넷은행 포함) | ⚠ 일부 통합 적용 가능성 있음 (예금보험공사 기준 확인) |
예외 상품 및 보호되지 않는 경우
예금자보호는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.
다음과 같은 상품은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.
❌ 주식, 채권, 펀드 등 투자성 상품
❌ 실적배당형 보험상품 (변액보험 등)
❌ 외화예금 (일부 은행은 보호 제외)
❌ P2P 금융, 사설 금융 플랫폼
예금 가입 시 ‘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됨’ 문구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, 모호한 상품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예금자보호 한도 활용 전략
✔️ 한 금융사에 1억 초과 예치하지 않기
✔️ 예금자보호 마크가 있는 상품만 가입
✔️ 은행, 저축은행, 보험사 등 기관 분산
✔️ 가족 단위로 계좌를 나눠서 활용하면 더 많은 보호 혜택 가능
⚠️ 꼭 기억하세요!
예금자보호는 '금융사 파산 시'에만 발동되며, 평상시엔 별도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예금자보호 1억원은 계좌당인가요, 은행당인가요?
은행당 기준입니다. 한 은행 내 여러 계좌가 있어도 합산해 1억원까지만 보호됩니다.
Q2. 적금도 예금자보호 대상인가요?
네, 적금·정기예금 등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보호 대상입니다. 이자 포함 최대 1억원까지 보호돼요.
Q3. 보험사 상품도 같은 기준으로 보호되나요?
보험사의 보장성 상품은 보호되며, 보장 내용에 따라 보호 한도와 방식은 다를 수 있으니 상품설명서를 꼭 확인하세요.

